얼마전 방글라데시아에서 유부남 사촌오빠와 사랑에 빠진 10대소녀를, 채찍으로 때려 죽인 사건이 있었다.
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07&newsid=20110204094411809&p=newsis
또한 얼마전에는 간통을 한 혐의로 한 이슬람 국가에서 돌팔매질로 사람을 죽였다.
과연 이런것들이 정상적인 절차일까...?
이 모든것들은 대체로 종교적인 율법에 의해 이뤄지는 형태이다. 율법의 규율은 매우 까다로워
성관계에 관련된것에 대해서 대부분 비인간적인 처형을 집행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중동국가 및 제3세계의 여성의 권위란 말하기 힘들정도로 처참하다.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교육받을 권리가 잘 보장되어 있지 않으며, 외부세계와 단절된 행동양식을 강제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코카콜라, 맥도날드로 대변되는 미국자본주의의 침투가 이들 국가에 빠르게 침입하고 있다.
이들 나라의 원로 또는 종교단체 및 보수층은 그 나라의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미국의 이런 정책주의에 대해서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생각은 세계적인 많은 진보지식인들에게도 공감을 주는듯 하다.
나도 서구문명의 이러한 자본을 앞세운 정책노선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과연 이들 중동국가나 제3세계에서 말하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행복추구 권리를 짓밟는 형태를 뭐라고 생각해야 할까?
이들은 이마저도 우리들의 잣대로 행복추구에 대해서 판단한다고 비판하기까지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거짓말을 할 수도 있으며, 도둑질을 할 수도 있다. 윤리에 어긋나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고
심지어는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서 두둔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다. 이 모든 행위는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기관에 의해 전후 타당성과 처벌에 대한 정당성 모두를 조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이들 국가가 저지르는 행위에 대해서 그들의 고유문화 또는 전통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것은 아주 미개한 문명이며
인권을 무시한 잔인한 행위라고 말한다. 서구문명의 침투.. 그것은 독과 약 모두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것의 독부분은 많은 것들이
자본과 돈중심으로 흘러감으로서 인간적인 면이 파괴되기는 하나. 그보다 더 근원적인 인권회복에 대해서 더 긍정적이라고 본다.
내 생각을 서구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해도 좋다. 그래도 난 이것이 더 인간의 행복한 권리를 추구하는데 가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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